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곤 (안동대)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9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47 - 17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나라가 망할 때 항일투쟁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것이 자정순국이다. 이는 자결하여 일제 침략과 통치에 항거한 것이다. 그 길을 택한 사람들은 보수유림들이었고, 척사론자들이었다. 자정순국자 70명 가운데 안동사람이 1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 수치는 대의명분大義名分 과 의리정신이 가장 강한 안동 유림의 성격을 보여준다.
자정순국자들의 신분은 양반이고, 관직을 지낸 인물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들은 유력한 문중 출신이며, 서로 학맥과 혼인관계를 통해 연결되었다. 이들이 목숨을 끊은 시점은 대개 1910년 나라가 망한 직후이며, 방법은 단식이 가장 많았다. 이들이 내세운 논리는 의리 지키기였다. 국 가와의 의리, 국왕과의 의리가 그 핵심이다. 이들은 일제의 침략이 잘못된 것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하고, 또 일제의 침략이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자멸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동포들에게 항쟁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정순국은 단순한 자살이 아니다. 이것은 일제 침략과 통치에 대한 투쟁이자, 신념을 지키는 길이요,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강렬한 투쟁방법이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자정순국자 11인의 신분과 경력
3. 자정순국의 계기와 방법
4. 자정순국의 논리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911-001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