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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욱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69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299 - 32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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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은 죽음의 사회문화적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축제적 의례이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죽음은 삶의 대척점으로서 부정적인 인상과 이미지로 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멕시코의 축제적 의례에 반영된 죽음의 이미지는 단순한 행사의 의미를 넘어 사회문화적 순기능의 역할을 주도하는 긍정적 이미지이다.
‘죽은 자들의 날’은 문화적 전망에 있어서 멕시코 인들의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틀에서 특별한 맥락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멕시코 사회에서 이 의례는 가족과 친지들의 죽음을 기념하는 통과의례를 일상의 축제적 의례 형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아스테카의 문화적 전통에서 유래된 ‘죽은 자들의 날’의 의례적 행위는 멕시코 인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그들의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며 문화코드로서 축적하여 기념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로서 죽음의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죽은 자들의 날’은 멕시코 사회에서 단순한 종교적 축제 의례를 넘어서서 의례의 의미를 ‘내재화’하는 과정과 축적된 의례 행위에 의해 사회적 구조로서 ‘외형화’ 혹은 ‘체계화’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문화적 시스템으로서 복합적 의미로 외연이 확장되며, 국가 단위의 사회문화 정체성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가 된다. 이는 절대 대다수의 멕시코인들이 일상의 삶에서 경험하는 일상의 의례인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죽음의 인상과 일상의례로서 ‘죽은 자들의 날’
3. 의례로서 ‘죽은 자들의 날’의 인상과 사회문화적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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