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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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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Tae-Sik Ahn (서울대학교) Ji-Yeon Lee (한국개발연구원) Jin-Ha Park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관리회계학회 관리회계연구 관리회계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7 - 1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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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행연구들은 성과에 있어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함을 보여주었는데 규모가 큰 기업은 작은 기업에 비해 추가적으로 자원, 능력을 투입할 여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축적된 경험과 지식, 별도의 프로세스, 인력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에 더하여 평가자와 피평가자의 인센티브에 의해 발생한 평가자의 오류가 기업규모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지표 특성상 주관적 지표는 평가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에 객관적 지표에 비해 선호도, 불공정한 평가 등의 평가자 오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는 첫째, 피평가기관의 기업규모효과가 존재하며, 둘째, 그 효과가 주관적 지표에서 더 큰 것을 보고하였다. 이는 평가자의 오류에 기인한 기업규모효과가 평가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피평가자 역시 평가자의 이러한 인센티브 및 평가 오류를 인지하고 있다면, 실제 성과를 높이는 노력보다는 평가를 잘 받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논문의 결과는 평가지표를 디자인할 때 평가자 및 피평가자의 인센티브에 의해 평가결과가 왜곡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Background and Hypotheses Development
Ⅲ. Data Source
Ⅳ. Empirical models
Ⅴ. Empirical Results
Ⅵ. Conclusion
REFERENCES
요약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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