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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재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219 - 2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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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바탕으로 창작된 동화가 ?쌀뱅이를 아시나요?와 ?잿빛 느티나무?이다. 혼혈아에 대한 멸시와 냉대는 부모 중 어느 한 쪽이 흑인이나 동남아시아인 경우에 더 집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세태는 ?엄마의 나라?의 현준이나 ?쌀뱅이를 아시나요?의 쌀뱅이가 혼혈이라는 열등감에서 오는 갈등이 크게 드러나지 않은 반면 ?똥바가지?에 나오는 망이나 망이 엄마, ?엄마는 여자 블랑카?에 등장하는 하나의 새엄마(리엔)는 주변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 속에 살아가는 비극적 인물로 그려져 있다. ?엄마는 여자블랑카?의 리엔은 결국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지만 ?똥바가지?의 망이 모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필리핀으로 쫓김을 당하는 신세에 이른다.
1990년대 이후 유학이나 해외 근로자, 상사주재원 등 활발한 해외진출로 국제 교류가 증가하면서 현지인들과의 국제결혼도 늘어났다. 특히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국 남성들과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출신 여성들과의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해외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코시안들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문화 가족의 실상과 애환을 잘 반영한 동화들로는 ??블루시아의 가위, 바위, 보??, 김일광의 ??외로운 지미??, 김송순의 ??모캄과 메오??등이 있다.
글로벌시대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 인종이나 국경은 이미 초월하는 개념이 되었다. 농어촌 기피 풍조로 국제결혼이 늘어가고, 힘든 일 회피 현상으로 대체 인력인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오늘날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가 아닌 다민족 국가로 전환되고 있다. 더이상 국수주의적 감상에 빠져 보수의 사고로 전통윤리의 늪에서 허우적거려서는 안 된다.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돈벌이를 위해 한국에 와서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 대체 인력으로 종사하며 산업역군으로 자리잡은 중국동포나 동남아시아인들을 무시하거나 허접스럽게 대우해서는 안 될 일이다. 한 때 코시안으로 불리던 혼혈인들도 당당한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공평하게 대접받고 능력에 따라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다문화 가정에서 벌어지는 차별, 인권문제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상황도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학이 현실의 반영이니만큼 아동문학 동네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좀더 밀도있게 조명하고 탐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다문화가족을 소재로 한 한국 동화의 양상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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