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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진구 (중앙대)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1년 제50권 2호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211 - 2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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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을 계보학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제결혼 담론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사회 내 다른 경험들과 어떻게 접합되어 종국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으로 정립되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근대적 의미에서 최초로 국경을 넘는 결혼 형태인 ‘사진결혼’에 관한 당시 신문들의 다양한 논의들을 검토했다. 아울러 사진결혼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윤백남의 ?운명?과 주요섭의 ?구름을 잡으려고?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당시 인식론의 장에서 ‘사진결혼’이 어떻게 의미화 되는지를 살폈다.
사진결혼은 처음에는 해외 거주 민족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식되었지만, 점차 부정적으로 의미화된다. 그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1) 사진결혼 과정에서 발생한 사기결혼 등의 폐해, 2) 배일주의 사상 등과 결합한 민족주의적 관점, 3) 사진결혼을 통해 가부장적 자장에서 벗어나려 한 여성들에 대한 남성들의 불안의식 등이다.
결국 사진결혼은 결혼 과정에서 발생한 폐해 위에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민족주의 관념이 중첩됨으로써 부정적으로 의미화된다.

목차

논문요약
Ⅰ. 문제제기
Ⅱ. 사진결혼의 계보학
Ⅲ. ?운명?과 ?구름을 잡으려고?에 형상화된 사진결혼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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