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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병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151 - 17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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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길의 1950년대 신문소설은 식민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기획하려는 문화기획의 일환으로 새롭게 이해되어야 한다. 『청춘』과 『부교』를 통해 작가는 젊은청년들의 연애, 세대간의 갈등과 그 중재, 식민지 기억의 청산과 새로운 미국문화의 대두, 도시의 문화지리 속에 펼쳐진 새로운 문화의 구성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도시생활의 화려함과 연애라는 당면문제에서 패퇴하여 물러서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당대 청년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문제적 지점을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구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을 중재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은 부교의 임동호가 보여주는 ‘교양’의 성격은 작가가 지향한 시대의 새로운 교양이 어떤 지점을 향해가고 있는가에 대한 분명한 암시를 제시하고 있다. 식민지의 기억에 대해서는 부정하면서도 그로부터 나온 근대의 문화적 유산을 자신의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에 열려 있으면서도 그 세대의 부정적인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이 인물은, 당대의 삶 속에서 어떠한 교양이 필요한가를 증명하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작가가 상정하고 있는 1950년대의 한국사회의 주요한 지향이 무엇인가에 대한 암시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지연되는 연애, 갈등하는 세대
3. 제국/식민지적 정체성의 쇄신
4. 대중문화의 영향과 주체성의 변화
5. 도시공간의 지리학
6. 새로운 시대의 교양을 위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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