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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鎭淑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40輯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123 - 14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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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중간계급과 서민계급의 부모들이 자녀의 장래에 대한 기대와 공부에 대한 관여 그리고 학력에 대해서 어떤 인식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부르디외의 하비투스이론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중간계급의 부모들은 자녀의 장래직업으로 전문직이나 대기업에의 취직과 같이 사회적인 출세를 바라는 경우가 많고 자녀의 교육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열이 매우 높다. 자녀의 공부에도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고 통제를 하며 그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도 많이 발생한다. 중간계급의 부모들은 자녀가 높은 학력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력에 대한 집착이 매우 높다. 이와같은 모습들은 중간계급 특유의 높은 상승의욕과 금욕주의 그리고 정통적 학력에 대한 경외심이라는 하비투스로부터 나타나는 인식과 태도라고 보여진다.
서민계급의 부모들은 자녀의 사회적 출세를 바라기 보다는 경제적 자립을 바라는 경향성이 높다. 공부나 성적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를 하거나 강요를 하기 보다는 보통정도의 성적에 만족하거나 공부이외의 친구관계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학력에 대해서도 취직에 유리한 진학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대학졸업장에 집착하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들은 실제적이고 경제적인 것을 중시하는 서민계급 특유의 현실주의적인 하비투스가 바탕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사회는 1990년대 이후에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비정규직의 급증과 사회적 부의 편중 현상으로 인해 계층과 계급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교육열도 계층적으로 분화되는 양상이 뚜렷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序論
第1章 硏究の問題と方法
第2章 中間階級の親の學歷に對する認識とハビトゥス
第3章 庶民階級の親の學歷に對する認識とハビトゥス
結論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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