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호재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43 - 176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자연주의 심리학에 대한 후설과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비판을, 방법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한다. 자연과학의 인과적 방법으로 심리적 현상을 탐구하고자 했던 19세기 심리학은, 실상 믿고 싶었던 것처럼 철저한 실증학문으로서의 경험과학이 아니라, ‘자연주의’라고 하는 철학적 선입견 위에서만 성립할 수 있었던 ‘형이상학’이었다. 심리적인 것을 물리적인 것으로 치환하는 자연주의는, 데카르트가 씨앗을 뿌린 이래 로크, 버클리, 흄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으로 문제시된 적이 없었다. 따라서 참된 심리학의 수립을 위해서는, 심리적인 것의 ‘본질’이 무엇이며, 또 심리적인 것을 그 본질에 맞게 탐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밝혀야만 한다. 후설에 따르면, 심리적인 것의 본질인 ‘지향성’은 자연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 심리적인 것을 확보하는 데에서만 파악될 수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연구는, 그 방법인 ‘현상학적 심리학적 환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이것이 해명되어야만 지향성의 진정한 의미, ‘판단중지’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날 뿐만 아니라, ‘현상학적 심리학’이 자연주의 심리학과 어떤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른지, 더 나아가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어떻게 전환될 수 있는지도 드러난다. 현상학적 심리학의 방법을 취해 신체의 ‘행동’을 지향성의 표현으로 파악하는 메를로-퐁티가, 명시적으로 자신의 방법을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적 환원”이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바로 위 문제를 해명함으로써 밝혀지게 되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언(序言)
2. 초월론적 철학의 이념과 데카르트의 공과
3. 자연주의 심리학의 형이상학적 전제에 대한 현상학의 비판
4. 현상학적 심리학을 통한 초월론적 현상학에의 길
5. 결어(結語)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32-00084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