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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명혜 (숭실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1권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197 - 23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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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관 홍종대 선생(1905~1951)의 유작품집인『譯註 海觀自集』을 통해서 1900년대부터 6ㆍ25전쟁 발발 전(구체적으로 1921~1950년)까지의 춘천지역 세시풍속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당시에는 춘천지역에 많은 세시풍속 습속이 지켜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현대에는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칠석, 유두, 중양절 등이 의례나 놀이를 행하는 중요한 명절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그 외의 명절에도 제의 및 ?邪行爲가 상당량 행해지고 있었다. 이를테면, 유두(벽사행위)나 중양일(벽사행위) 그리고 삼월삼질(불제사), 칠석(걸교제사), 동지(팥죽으로 제사)에는 민가에서 사적으로 제의를 지내거나 除厄招福의 의미가 있는 의식을 행했으며, 또한 단오, 대보름, 설날에도 邪氣를 물리치는 의식, 즉 도소주를 먹고 복숭아 부적 및 산초를 벽에 발랐으며(설날), 들에서 풍년을 점치거나, 江神을 위한 치성(어부제), 창포뿌리를 허리에 차서 벽사의 효험을 기대하거나 약쑥을 묶어서 대문 옆에 세워두고(벽사), 풀싸움과 채색 실 두르기, 창포술 마시기(단오) 등을 하기도 했다.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채색 실 두르기나 물싸움 등은 춘천지역에서만 특별히 행해진 단오 풍속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특별한 의식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초복, 중복, 말복 등에는 천렵을 가거나 술을 마시며 친교를 다지는 날로 인식되고 있었고, 민가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진 것은 아니지만 봄이나 가을, 혹은 봄가을에 행해지는 문묘석전제사와 백운동제단제사, 매강단 제사, 그리고 만천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신라시조 박혁거세묘 제사 풍습이 잘 드러나고 있었다. 또한 작가는 민가에서 행하는 의례에는 비판적이었지만 〈祭道路祭祝文〉이나 〈后土祭祝文〉을 짓는 등, 작가의 의식세계도 우리의 원형상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역주 해관자집』에 나타난 세시풍속 개관
Ⅲ. 세시풍속의 형태 및 특성
Ⅳ. 결언
Ⅴ.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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