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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순일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30집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287 - 335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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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지역민은 종합예술제의장에서 해양신격을 모심으로써 일생과 생산의 주기에 따른 의례를 거행할 뿐만 아니라 언어적 진술과 문학적 형상에 의한 미적 전유행위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서해 갯벌지역민들은 바다와 연안을 오가면서 갯벌어로를 하면서 지니게 되는 해양정서인 생태적 생명성, 자연적 적응성, 개방적 다양성, 진취적 의식성 등을 표출할 수 있었다.
① 서해 갯벌지역민은 풍어제의 개양할미 ? 임경업장군을 상상으로 신앙하며, 입을 닫는 행위를 통해, 신앙의 결절점(結節點)을 만들었다. '물의 문화시대'는 이와 같은 해양신격을 상상하는 맥락에 있고, 신앙이 상상에 의해서 추동되고 있다.
② 서해 갯벌지역민은 갯벌어로의 시작에서 의례하며, 갯벌어장을 트는 행위를 통해 생산의례의 결절점을 만들었다. 강과 바다의 문화교류사는 이와 같은 역사적 추이에 있고, 의례가 이행에 의해서 추동되고 있다.
③ 서해 갯벌지역민은 풍어제의 배치기·띠뱃놀이에서, 시가무(詩歌舞)로 푸는 행위를 통해 놀이의 결절점을 만들었다. 동아지중해 관련 교류와 수용은 이와 같은 공동체성의 회복에서 가능했고, 놀이가 언어에 의해서 추동되고 있다.
④서해 갯벌지역민은 새벽·오후갯벌어로에서, 기후, 해류 및 조류, 물때, 파도, 바람의 종류 등을 보고 소리를 하는 행위를 통해 노동의 결절점을 만들었다. <배치기>, <바디질소리>, ぐ노젓는소리>, 갯벌어로요(<굴딸 때 하는 소리>)등 어업노동요의 소리정신 구현과 생태환경에 대한 인지체계의 구축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가능한 것이었고, 노동이 소리에 의해서 추동되고 있다.
서해 갯벌지역 구비전승물은 해양문화사적 가치를 지닌다. 그것에서 해양정서가 구현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통을 위한 문화장치의 구축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고, 들[평야]문화와 도서[섬]문화의 연결고리이자 배경인 강을 통해 두 세계의 협력과 교류를 가능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민속문화정보와 구비전승물
Ⅲ. 구비전승물의 해양정서
Ⅳ. 구비전승물의 해양문화사적 의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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