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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순영 (서울대학교) 우은진 (서울대학교) 정양승 (테네시대학) 조길환 (중앙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대한체질인류학회 해부·생물인류학 대한체질인류학회지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23 - 13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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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은평지역 분묘군 인골집단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발달 스트레스 지표로서 많은 연구에서 이용되어온 영구치 선형 에나멜 형성부전증(LEH)의 발생 양상을 조사하여, 조선시대 중기에서 후기 사이에 서울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유아기에 경험한 발달 스트레스의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은평 뉴타운 건설을 계기로 발굴된 은평 분묘군 출토 인골개체 가운데서 영구치의 앞니부위 치아 중 최소한 한 개 이상이 남아 있으면서 LEH의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 160개체를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먼저 분묘군의 조성연대, 개체별 성, 사망연령, 분묘형식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각 치아별로 LEH의 발생유무, 발생개수를 조사하여 치아유형별 LEH의 발생률과 발생개수, 성별 LEH 발생개수, 분묘형식별 LEH 발생개수, 사망연령과 LEH 발생개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치아별로는 아래턱 좌ㆍ우 송곳니, 위턱 좌ㆍ우 송곳니, 위턱 좌ㆍ우 안쪽앞니의 순서로 LEH의 발생률이 높고 치아당 발생개수도 많았다. 성별차이는 일관성이 없었고 뚜렷하지도 않았다. 분묘형식별 LEH 발생 양상의 차이는 뚜렷하지는 않았으나 대체적으로 토광묘 피장자들이 회묘 피장자들에 비해 높은 빈도의 LEH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었다. 사망연령과 LEH 발생개수 사이에는 분명한 패턴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일하게 아래턱 좌측 가쪽앞니에서만 LEH 발생개수와 사망연령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LEH를 많이 가진 개체일수록 조기 사망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세계 각 곳에서 조사된 연구 결과들과 비교하여 고찰하고 본 연구 결과의 의미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고인골을 대상으로 치아에서 나타나는 성장기의 발달 스트레스 지표를 분석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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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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