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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정책집행수단으로서의 팀제에 대한 분석틀을 설정하고, 이를 일본의 기후현 다지미시 팀제에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주로 질적 분석에 의존하였으며, 다지미시 정부의 공문서 및 내부자료, 보도자료 등을 참고하였다. 분석결과, 팀제는 정부혁신에 효과적인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지미시는 1990년대에 들어와 거품경제 붕괴, 지가하락, 인구증가 둔화, 중국상품 유입,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시정부 기반에 위협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에 시정부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형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집행수단의 혁신방안으로 팀제를 도입하였다. 시정부는 홍보정책을 통해 주민의 협조와 관료들의 합의를 도출하였고, 3년간의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팀제를 집행한 결과, 성공적인 혁신정부로 탈바꿈하였다. 다지미시 정부가 팀제 도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게 된 요인은 시정부의 비전 제시, 조직문화의 변화, 체계적 혁신계획, 중하위층에 권한 부여, 민주적 리더십, 목표에 대한 팀원들의 몰입, 협력과 경쟁, 창의력 발휘, 고객 위주의 거버넌스. 그리고 혁신정책에 대한 시민의 지지라고 볼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에 관한 고찰
Ⅲ. 분석틀
Ⅳ. 일본 기후현 다지미시의 팀제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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