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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창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7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03 - 2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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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바오로 연구를 위한 쿰란 사본의 영향, 특히 4QMMT의 영향에 대한 고찰이다. 바오로 서간에 대한 전통적인 읽기는 기원후 1세기 유다인들의 실제 문제가 율법주의, 즉 구원은 완전한 율법 준수에 의해 얻어진다는 확신이었다고 여겼다. 그러나 유다이즘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샌더스에 의해 비판되었다. 새 관점의 본질적인 주장은 제2차 성전 시대의 유다인들은 계약적 율법 사상을 가졌고, 율법에 대한 복종은 하느님의 계약 안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다는 것이다. 이들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계약 공동체 안에 “들어가기”가 아닌 그 안에 “머물기”에 관심이 있었다. 율법에 대한 복종이 인간의 구원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유다이즘은 행위의 종교가 아니라 은총의 종교였다.
4QMMT의 명칭이 유래한 “몇몇 율법의 행위들”이란 구절은 바오로의 “율법의 행위”라는 표현을 설명할 수 있다. 4QMMT는 4Q394~399 여섯 단편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4QMMT가 쿰란 공동체의 지도자인 정의의 스승이 예루살렘 사제적 조직의 지도자들에게 보낸 편지라고 생각한다. 4QMMT의 문맥, 특히 C 부분은 하느님 백성의 경계 표시로서의 할라카 규정을 소개한다.
4QMMT에서 논란이 되는 율법의 행위들은 정체성 표지 혹은 경계 표시로 이해될 수 있는데, 이러한 의미에서 바오로의 율법에 관한 논의에 유용하다. 4QMMT와 바오로에게 있어 율법의 행위는 계약 공동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머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쿰란 사본, 특히 4QMMT을 통하여 바오로 연구의 새 관점이 가지는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새 관점은, 바오로의 의화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공동체의 정체성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바오로에 대한 새 관점
2. 쿰란 사본과 바오로 연구
3. 4QMMT 사본 분석
4. 4QMMT C 26b~32의 주석
5. 4QMMT와 바오로 연구
맺음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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