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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은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과교육 제31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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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음악 교과서 내의 국악의 비중이 늘어났고, 굿거리, 자진모리, 메기고 받는 방식 등 국악의 기본적인 이론 뿐 아니라 시김새, 정간보, 육자배기조, 창극, 시조 등과 같은 국악의 전문적인 개념까지 음악 교과과정에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현직음악교사들은 교원양성과정에서 국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서양음악을 전공하여 제7차 음악교과 개정에 따라 국악수업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된 국악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고는 현직음악교사들의 국악 재교육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특수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연구한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제시한 2011년도 특수분야 직무연수이며, 이를 '지역청·본청·직속기관', ‘초등학교’, ‘서울교육연수원(외부기관)’, ‘교육연구정보교육원’의 네 가지 기관으로 나누어 각 기관의 국악관련연수 과목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지역청·본청·직속기관’ 특수분야 직무연수의 전체 연수과정은 총 86개 과목 이었고 그 중 국악관련연수는 1과목이었다. 하지만 해당 국악관련과목은 유지원 교사 대상의 연수이고, 본고의 연구범위인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직무연수와는 무관하여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둘 째, ‘초등학교’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총 16개 과목으로 그 중 국악관련연수 과목은 1개가 개설되어 전체 연수과목의 약 6.26%의 비율을 차지했다. 해당 국악관련과목은 ‘서울연은초등학교’에서 개설한 ‘교사 단소 장구 직무연수’로 이수시간은 30시간, 계획인원은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음악교사들에게 단소와 장구를 효율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계획인원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 째, ‘서울교육연수원(외부기관)’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총 150개 과목이었다. 그 중 음악관련연수는 총 45개 과목이고, 국악관련연수는 총 16개 과목으로 서울교육연수원(외부기관) 의 음악관련연수 중 약 35.55%를 차지했다. 이는 총 29개 과목이 개설되어 약 64.44%를 차지한 서양음악관련연수에 비해 그 비율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서울교육연수원(외부기관)의 국악관련연수는 총 5개 연수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며, 이수시간은 대부분이 30시간으로 배정되었고, 계획인원의 구성은 각 연수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수시간과 계획인원구성을 비교하였을 때 대부분의 국악연수과목들이 이수시간에 비해 계획인원이 많아 연수에 참여하는 음악교사들이 질 높은 연수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넷 째, ‘교육연구정보교육원’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총 379개 과목이었다. 그 중 음악관련연수는 총 43개 과목이고, 음악관련연수 중 국악관련연수는 총 28개 과목으로 약 65.11%를, 서양음악관련연수는 총 15개 과목으로 약 34.88%를 차지했다. 서양음악관련연수에 비해 국악관련연수의 비율이 높았으나 이는 ‘서울초등풍물교육연구회’와 같은 국악특화연수기관에서 국악관련연수의 상당부분을 개설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서울초등음악교과연구회’나 ‘서울중등음악교과연구회’ 와 같은 초·중·고등학교 음악교과연구기관에서도 국악관련연수를 적극적으로 개설하여 현직음악교사들의 국악 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초등음악교과연구회’나 ‘서울중등음악교과연구회’와 같은 초·중·고등학교 음악교과 연구기관에서 국악관련연수 과목이 거의 개설되지 않아 여전히 음악관련연수가 서양음악 중심임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교육연구정보교육원’의 국악관련연수 과목을 살펴본 결과 ‘서울초등풍물교육연구회’의 음악 교육과정 감상 영역의 사물놀이 지도법 등 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 그 실효성에 있어서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2011년도 특수분야 연수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현직음악교사들의 효율적인 국악 재교육을 하려면 국악관련연수 과목의 증설과 각 과목의 계획인원 조절을 통해 국악관련연수의 환경을 개선하고, 국악특화연수기관 이외 음악 연구기관에서의 국악관련연수 개설을 통해 현직음악교사들이 국악과 서양음악을 균형 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국악관련 연수 과목을 증설하여, 현직음악교사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국악 교수법의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2011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현황 분석
Ⅲ.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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