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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춘성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391 - 4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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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근현대문학사는 새롭게 구성되고 있다. 이전의 관행이었던 5?4기점이 부정된 지 오래고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점 면에서 첸리췬 등의 ‘20세기중국문학사’가 1898년을 기점으로 제시했고 판보췬은 1892년으로 앞당겼으며 옌자옌은 1890년으로 설정하고 있다. 왕더웨이에 따르면 1851년 태평천국 시기로 앞당겨진다. 『해상화열전』을 기준으로 본다면 5?4에 비해 약 3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문학사 범위도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삼분법 시기의 셴다이문학사는 좌익문학사였지만, 20세기중국문학사에서 우파문학을 복권시켰고 ‘두 날개 문학사’에서 통속문학을 복원시켰다. 여기까지는 이른바 ‘국가’ 범위라 할 수 있다. 21세기 들어 중국근현대문학사는 자기 변신을 통해 초국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중국문학’으로부터 ‘중어문학(漢語文學)’으로 그리고 ‘중국인문학(華人文學)’으로 자기 변신하고 팽창하면서 재구성 단계에 들어섰다. 이들 담론은 중국근현대문학사를 고정된 실체로 보기보다는 유동적인 개념으로 이해함으로써 포스트주의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가능한 모든 범주를 아우르는 통합의 움직임은 자연스레 범위 밖에 있는 것을 배제하는 움직임과 동시에 진행된다. 이런 움직임이 이 글에서 최근 중국의 논의를 흥미롭게 고찰하면서도 우려를 금치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어느 기점과 어떤 범위가 타당한가라는 질문보다, 그 기준이 무엇이고 기점과 범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중국근현대문학사를 바라보는 시야 perspective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설정일 것이다. 이제 중국근현대문학사는 기존의 고정된 관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담론들이 각축할 수 있는 담론 공동체를 형성해 재구성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학이라는 관행과 담론
Ⅱ. 중국근현대문학사 담론의 새로운 전개
Ⅲ. ‘한어신문학’ 담론과 참조체계
Ⅳ. 20세기중국문학과 화인문학
Ⅴ. 기점의 상한선과 하한선
Ⅵ. 중국근현대문학사의 재구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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