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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33 - 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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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펙은 20세기 전반기 활동한 작가로 체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가장 잘 알려진 체코 작가이다.『평범한 인생』은『호루두발』과『유성』에서 제기한 인식론 문제를 계속해서 다루는데 이는 철학 3부작의 대단원이라 할 수 있다.『평범한 인생』은 1934년 신문에 연재하던 것을 같은 해에 단행본으로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회상 형식으로 써졌으며, 전체 회상은 독백체와 내적인 대화로서 3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인공은 그다지 특별하지도 않고 뛰어난 업적을 이룬 위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인물이다. 나의 인생에서도 기록으로 남길 만한 무엇인가가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이 소설은 전개 된다.
평범한 인생이라 할지라도 평범할 수 없고 그 속에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적인 입장이 소설 속에 표현되어 있다. 평범한 사람인 주인공은 자서전을 쓰면서 내면의 또 다른 자아가 생겨나서 그의 삶은 그의 말대로 그저 평범한 인생인가, 아니면 이와는 반대로 출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끔직하고 억척스런 인생인가에 대해서 고뇌함으로써 소설의 전개는 긴장감을 띄게 된다.
『평범한 인생』은 인간의 자아 탐구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서전을 쓰면서 자아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린『평범한 인생』에 나타는 인간 성격에는 단일성과 복합성이 존재한다. 우리들 안에 있는 그 인간의 복합성이 바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가능하게 하다는 것을 이 소설은 보여주고있다. 여기서 차펙은 개인주의의 소외의 감옥으로부터 현대인들을 위한 탈출의 가능성을 지적한다.『평범한 인생』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서술되는 앞부분의 언어는 차분한 반면에 자신과 여러 다른 자신의 분신들이 격렬하게 논쟁하는 뒷부분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더욱더 열광적이다. 차펙이 사용한 구어체 체코어는 담화자체의 새로운 고안과 효과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담화체 언어의 기반이 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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