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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34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67 - 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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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에서 도교가 들어온 이후 한국의 독자적인 선풍(仙風)이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선도는 지식인 엘리트를 중심으로, 또 문헌자료만으로 기술함으로써 스스로 왜소화시킨 한계를 노정시켜온 측면이 있다. 또 민중적 차원에서 선도적 전통을 바라보지 못한 문제를 드러내었다.
한편, 한국의 선의 전통이 구한말의 대내외적인 모순 상황에서 민중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여 다시 일어난 것이 동학을 비롯한 신종교라고 할 수 있다. 신종교의 수행법을 모두 아우르는 공통된 특징을 단순화해서 뽑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간이화, 대중화라는 점에서는 큰 틀에서 상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문 등을 통한 수행의 간이화는 엘리트들에게 전유되었던 수행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수행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는 신종교 공히 생활 속에 수행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마음공부 외의 기운공부를 중시하며 일상에서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덕실천의 공부법을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신종교는 지고신에 대한 신앙을 통해 믿음과 정성, 공경을 중시하는 가운데 자력적인 수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참된 자아를 발견하거나 신인(神人)이 조화된 완성된 인격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즉 타력신앙과 자력적수행을 조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도 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컨대 신종교의 수련은 한국 선도의 전통이 지식인 엘리트에게만 전유되어온 것이 아니라 산간에서, 또 민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내려오던 것을, 민중을 중심으로 다시 살려내고 아우러낸 한 측면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동학의 성립과 수행법
3. 증산교와 원불교, 대종교의 수행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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