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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승만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28집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3 - 50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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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갯벌어로에서 주목했던 것은 갯벌어로의 손 도구들과 독살, 그리고 발이었다. 이 세 가지 도구들을 통해 증도 갯벌어로의 양상과 사회상을 고찰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찰 결과 손 도구는 갯가에 사는 증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어로활동을 하는 도구며, 이 활동을 통해 증도 주민들은 일상사에 필요한 해양자원을 취득하였다. 손도구를 활용한 어로에서는 조간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패류와 해조류를 채취하였다. 어족 자원이 풍부한 전통시대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취득하는 수준이었지만 어족자원이 고갈된 현재는 어패류의 경제적 가치가 상승하여 점차 주민들의 경제력을 신장시키는 방식으로 발전하여 왔는데, 낙지의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독살은 일정한 수준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해야만 가능한 어로도구다. 특히 축조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비교적 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는 분배와 관계되는 듯하다. 표적 대상이 어류이며 독살에 든 다양한 잡어들을 포획한다. 독살 소유주는 일정한 수준의 경제력을 취득하지만 손도구나 발을 활용하는 것에 비해 분배에서 보다 폭넓은 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는 소멸된 어로 방식이다.
발은 지역 유지급의 경제력을 배경으로 해야만 가능한 어로도구다. 많은 자본이 집약적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지역의 유력한 경제력을 가진 부자가 주도하며 표적어종이 부세로서 당대 최고의 경제력을 지닌 어종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소멸된 어로방식이다. 증도 재앙섬 발은 이곳이 전통시대 부세의 산란장이었음을 입증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취와 해초의 서식, 그리고 포획 시기가 부세가 산란하기 위해 회유해 오는 시기와 같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증도 재앙섬은 부세의 서해 남단 산란장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그리고 부세와 참조기 산란장이 대개 일치되는데, 여기서는 부세만 산란장으로 이용되었다는 점으로 보아 부세와 참조기 산란장을 구분하는 연구작업의 표적지도 될 수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갯벌 생태에 대한 증도 주민들의 민속적 인지
Ⅲ. 손도구를 이용한 어로활동
Ⅳ. 독살을 이용한 어로활동
Ⅴ. 발을 이용한 어로활동
Ⅵ. 증도 갯벌어로의 고찰 정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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