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5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136 - 162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藏書閣 所藏 詩選集 『鮮音』에 실려 있는 丁學淵의 梅花 連作詩 「梅花三十首」의 창작 배경과 함께 시의 내용 및 그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이 시는 꽃이 핀 시기나 장소에 따라 다른 매화의 특징적인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그 형식이 독특하며, 30수나 연작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요한다.
「매화삼십수」는 정학연이 杜陵詩社의 同人인 具行遠과 교유하는 가운데 지은 것으로 詩社 동인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었던 듯하다. 다른 동인 신위도 같은 형식으로 매화 연작시 36수를 남겼는데, 이러한 형식은 중국 唐代부터 지어졌던 「梅花百詠」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정학연은 이 시에서 매화를 주로 여성으로 묘사했으며, 남성 화자와 여성 매화 사이의 정감을 농후하게 표출했다. 또 기존에 전형적으로 사용했던 用事를 끌어 썼으나 의인화나 의경 전개의 세밀화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확보했으며, 매화의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를 감각적으로 비유해 새로운 미감의 매화시를 창출했다.
18세기부터 지속된 매화 완상의 풍조에 당대 문인들의 개인적 애호가 결합되어 19세기에도 다양한 매화시가 창작되었다. 특히 정학연, 신위, 조희룡 등의 문인은 「매화백영」의 영향을 받아 전대의 집단적 매화시와는 또 다른 형식을 띤 巨篇의 매화 연작시를 창작했다. 이 가운데서도 정학연은 특히 主情的이고 감각적인 매화시로 그만의 개성을 담아내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梅花三十首」의 창작 경위와 「梅花百詠」의 영향
Ⅲ. 「梅花三十首」의 내용과 그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151-00449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