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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바름 (성균관대학교) 김석호 (성균관대학교) 김병수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5집 2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176 - 20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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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차별접촉이론과 사회통제이론에 함의되어 있는 범법행위에 대한 연결망적 접근의 경험적 유용성을 입증하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범죄 및 일탈행위 연구에서 사회적 관계는 오래전부터 주요한 설명요인으로 간주되어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인을 둘러싼 타자들간의 관계적 속성이 범죄 및 일탈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경험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타자들 간 관계의 효과를 살피는 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연결망 분석이다. 이 연구는 범법행위에 대한 연결망적 접근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2002년 사회질서조사에 포함된 NGQ(Name Generator Questions)와 NIQ(Name Interpreter Questions)를 활용하여 응답자의 자아중심적 연결망(ego-centric network)의 특성을 살피고, 이러한 특성들이 준법의식과 뇌물공여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핵심적인 설명변수로 연결망 내에 존재하는 삼자관계의 수가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친밀한 타자의 높은 준법의식은 응답자의 준법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둘째, 응답자의 준법의식과 뇌물공여행위에 대하여 삼자관계의 수는 타자의 평균준법의식의 영향력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였다. 셋째,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준법의식이 낮다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두 집단 간 차이는 아주 크지는 않았다. 반면 이러한 사회적 고립은 뇌물공여행위의 가능성을 상당히 증가시켰다. 마지막으로, 타자의 준법의식을 통제하였을 때, 삼자관계의 수 자체가 뇌물공여행위의 가능성을 억제하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범죄 및 일탈행위를 연구함에 있어서 개인을 둘러싼 구체적인 인적 환경, 특히 타자들 간 관계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 이론의 검토
Ⅲ. 자료 및 분석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토론
참고문헌
〈부록〉 기술통계표와 상관행렬표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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