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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경환 (한국전통문화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2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67 - 19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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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유(臥遊)’와 같이 글이나 그림을 통해 경관을 탐승하는 방식은 오랜 전통이다. 이에 비해 오늘날의 탐승 방식은 크게 다양하고도 편리해졌다. 고화질의 동영상이나 3D 등을 활용한 입체영화를 통해, 직접 명승지에 가지 않아도, 혹은 실제 가서 보는 것보다도 더 넓은 범위의 풍광을 손쉽게 그리고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현란한 눈요기의 한 쪽에는 ‘표피?일회?파편’이라는 인상이 남아 있다. 좀 더 풍부하게 경관을 향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다양한 인문 텍스트들을 활용하자는 요청이 여기서 제기된다. 이는 단지 와유와 같은 전통의 탐승 방식을 되살려내자는 주장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전북 고창(高敞) 선운산(禪雲山) 도솔(兜率)계곡 일원의 명승과 그것을 안받침하고 있거나 형상화한, 문학 작품을 위시한 몇몇 인문 텍스트를 동원해서 선운산의 경관을 풍부하게 향유하는 하나의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 결과, 특정 명승의 경관은 그것이 토대하고 있는 사상적ㆍ문화적ㆍ역사적 배경을 충분히 전제할 때 충실하게 향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새로울 것 없는 주장인 듯 보이지만, 특정 명승 경관이 안고 있는 다양한 층위의 배경을 세밀하고도 구체적으로 읽어내려는 시도는 의미 있는 작업이 아닐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탐구ㆍ온축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작업이 오늘날 ‘전가의 보도’와 같이 자세(藉勢)하는 이른바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과 활용에서 그 토대 혹은 기초가 되겠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도솔(兜率)과 동학(東學)
Ⅲ. 탕승의 실제: 노정(路程)과 형상
Ⅳ.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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