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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163 - 18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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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차 세계 대전의 와중에 출판된 이블린 워(Evelyn Waugh)의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Brideshead Revisited, 1945)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의 막간 (Between the Acts, 1941)을 가부장제와 젠더의 문제를 중심으로 비교함으로써 워와 울프가 당대 영국사회를 얼마나 다르게 소설 속에 형상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각각의 소설은 브라이즈헤드와 포인츠 홀이라는 공간을 통해 영국 가부장제 사회가 해체되고 몰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이 해체와 몰락에 대한 워와 울프의 태도가 상당히 다르다. 워의 소설은 찰스라이더(Charles Ryder)와 세바스찬 플라이트(Sebastian Flyte)의 사랑과 우정이 대표하듯이 남성들 사이의 연대를 그리워하는 1인칭 남성화자의 이야기인데 반해, 울프의 소설은 현재까지의 영국역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그 강고한 가부장제 사회가 내세우는 가치들을 전복하는 방식을 취한다. 1930년대 영국사회를 묘사하면서도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두 소설은 함께 읽었을 때 각각의 소설가들이 추구하는 대안의 세계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2장에서는 워와 울프 모두 현대 문명을 억압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고 있는지 살필 것이다. 3장에서는 두 작가가 ‘과거’라는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비교하면서, 과거를 바라보는 작가의 상이한 시선이 각각의 소설에서 영국 가부장제 사회를 상징하는 브라이즈헤드와 포인츠 홀의 성격을 얼마나 다르게 규정하는지 살펴보려 한다. 4장에서는 두 작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필연적으로 젠더의 문제와 얽혀 있음을 밝힐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워와 울프의 현대문명 비판
3. 브라이즈헤드와 포인츠 홀: 낭만적인 과거와 폭력적인 과거의 대립
4. 가부장제와 젠더
5. 맺는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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