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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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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정필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東北亞細亞文化學會 第20次 國際學術大會
발행연도
2010.5
수록면
34 - 44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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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지어법의 대두는 주관성 표현이라는 인지분석을 통해 언어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관성 표현의 기제로서의 주관화는 문법화의 일종으로 간주되면서도, 기능화와는 서로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관화와 기능화가 문법화 과정에서 어떠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으며, 또 어떠한 형식을 통해 드러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기능화와 주관화의 차이는 분포위치는 그에 따른 어법기능과 의미내용의 주관성 강약을 통해 드러난다. 따라서 대표적인 어기범주(mood category)인 어기부사와 어기조사가 왜 문두와 문미라는 상대적인 분포위치가 주관성 강약의 중요한 형식기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고찰한다.
둘째, 중국어에서 술어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부사어와 보어의 어순차이를 통해 주관성 강약의 차이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우선 시간순서원칙에 근거하여, 전치수식어인 부사어는 화자의 주관성이 강하게 드러낸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그리하여 후치수식어인 보어는 오히려 본래의 주관의도를 객관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특히 중국어의 개사구조에서 술어 앞에서 부사어로 기능하는 개사는 주관화 과정에 존재하며, 술어에 후행하는 보어로 기능하는 개사는 기능화 과정에 속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기능화와 주관화의 차이점은 특정 성분이 일정한 언어환경(구문)에 존재할 때, 어휘로서의 능력을 상실하여 완전히 허화되는 것은 기능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주관화는 의미의 추상화를 통해 허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휘성과 자립성을 지니고 또 다른 구문에서는 문장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목차

〈요약〉
1. 서언
2. 기능화와 주관화의 상관관계 분석
3. 결어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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