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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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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Young-Ho Kim (제주대학교) Hong-Shik Oh (제주대학교) Yong-Chang Jang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Su-San Choi (영산강유역환경청)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한국조류학회지 第17卷 第1號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1 - 19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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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9년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과 전라남도 함평군 지역의 삼광조둥지가 발견된 장소 주변에서 식생과 밀도, 주변 환경인자인 온도, 습도, 조도 등을 조사하여 삼광조의 둥지장소 선택 환경인자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확인된 수종은 제주도에서는 40종이 확인되었다. 이중 활엽수가 95.0%이었고 나머지 5.0%는 곰솔 Pinus thunbergii과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2종이었으며, 활엽수 중에서도 25.0%가 상록활엽수종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은 사스레피나무 Eurya japonica가 75.0%로 가장 많은 지역에서 관찰되었고, 다음으로 종가시나무 Quercus glauca 58.3%, 동백나무 Camellia japonica 50.0%, 때죽나무, 으름덩굴 Akebia quinata, 구실잣밤나무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나도밤나무 Meliosma myriantha가 33.3%, 조록나무 Distylium racemosum, 상산 Orixa japonica, 단풍나무 Acer palmatum, 산딸나무 Cornus kousa 25.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함평군의 번식둥지 주변 수종은 모두 활엽수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번식 둥지 높이에서의 온도는 25.31±0.24℃, 습도 70.49±1.28%, 조도 336.63±36.91 ㏓로 나타났으며, 함평군은 번식둥지의 온도가 24.95±0.35℃, 습도 75.00±1.50%, 조도 784.50±197.50㏓였다. 또한 저지 지역과 동백동산의 한 곳(3)을 제외하고는 모두 물이 있는 습지나 계곡과 가까운 곳(17.00±4.01m, n=11)에 위치하고 있었다. 둥지주변의 나무의 밀도(갯수/㎡)는 0.41±0.07, 방해요인으로 생각되는 인간이 이동하는 도로와 둥지간의 최소거리는 5m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삼광조는 물이 있고 온도 25℃, 습도 75%, 조도 300-800㏓사이의 어두운 활엽수가 많은 지역을 선호하며, 적어도 도로와는 5m 이상의 거리가 유지된 장소를 번식장소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Introduction
Study Areas and Methods
Results and Discussion
References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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