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진 (영남일보)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6집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65 - 90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구온난화는 인간 문명의 도시화와 맞물려 있는 문제이다. 지구 표면의 단 2%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지구 전체 자원의 75%를 소비하는 도시라는 존재는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후변화를 일으킨 책임을 지는 동시에 이를 해결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대구시가 참가하고 있는 솔라시티 프로그램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취지의 국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ㆍ보급하고, 앞으로 50년을 내다보는 ‘솔라시티 대구 2050계획’을 수립했으며, 솔라시티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솔라시티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대응책이라기보다는 도시 홍보를 위한 도구로 전락한 면을 간과할 수 없다. 대구시가 개최한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비해 솔라시티 프로젝트 내용이 타 도시에 비해 매우 빈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진정한 의미의 ‘솔라시티’는 기존의 에너지 다소비적 화석도시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해 화석도시로부터의 결별과 극복의 의지를 담아야 하나, 대구시의 솔라시티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반성과 패러다임의 변화의 의지가 없다. 또한 화석도시에서 ‘솔라시티’로의 전환은 에너지 문제에서 보다 자립적인 지역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도, 대구시 솔라시티 프로젝트에서는 지역에 대한 성찰 과정이 생략되었다. 대구시의 솔라시티 프로그램이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이 아니라 화석도시에서 ‘솔라시티’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려면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반성을 전제로 지역 에너지 현황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필요하다.

목차

1. 도시와 기후변화
2. 기후변화 대응 노력으로서의 ‘솔라시티’
3. 대구시 솔라시티 프로젝트
4. 대구시 솔라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비판
5. 인문생태적 관점에서 본 대구시 솔라시티 프로젝트
6. 솔라시티가 ‘솔라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911-003347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