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가효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4집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319 - 34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해방 이후 혼전 교제 및 배우자선택의 변천과정에 대해 50사례의 심층면접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해방이후 현재까지 60여 년에 걸친 시기를 사회경제적 변동과 관련하여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에 해당하는 사례들의 혼전교제 및 배우자선택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변화의 방향은 대체로 혼전이성교제와 연애혼이 보편화되면서 혼인당사자의 자율성이 확대되어 온 것은 사실이나 서구사회와는 달리 결혼준비를 여전히 부모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은 제한된 자율성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절충적이며 공리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온 것으로 나타난다. 즉 젊은 세대들도 결혼으로 인한 사회적 지위확보나 경제적 안정과 같은 공리주의적 입장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오히려 연애-사랑-결혼을 일치시키고자 하는 낭만주의적 경향이 우세했던 제2시기 세대의 배우자선택과 결혼과정에 비해 개인의 혼전이성교제 경험의 빈도가 높고 교제기간, 대상도 다양한 ‘연애 따로, 결혼 따로’의 추세가 일반화되면서 연애-결혼의 경로가 불일치하고 단절된 선상에 놓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서구사회의 배우자선택과 결혼에서 일차적 중요요인인 친밀성요인 강조의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가고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우며 이러한 젊은이들의 결혼에 관한 현실주의적 성향은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더욱 더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연구방법
3. 선행연구를 통해본 배우자선택의 변화
4. 사례분석
5. 맺음말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911-00334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