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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회 (국립환경과학원) Isae Nishiumi (일본 국립박물관) Vijak Chimchome (카세트사르트대학) Duangrat Pothieng (태국 왕립산림부) Bubphar Amget (태국 왕립산림부) Darjono (인도네시아 동식물박물관)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한국조류학회지 第15卷 第2號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99 - 10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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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1983년-2003년에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포획된 개개비(Acrocephalus arundinaceus orientalis)의 외부형태 및 유전자 분석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과 태국의 개체군(133개체)의 날개길이는 일본 개체군(159개체)보다 짧았다. 5개국 65개체(한국 11개체, 태국 20, 베트남 7, 인도네시아 2, 일본 25)의 미토콘드리아 컨트롤 영역(683bp)에서 51개의 염기변이(haprotype)가 확인되었으며, 대륙(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염기변이 다양성(0.99-1)은 일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0.93). 그리고 51개의 염기변이는 크게 2개의 분기군(clade)으로 나뉘었고 분기연대는 약 80,000년 전으로 추정되었다(1.23%). 2개의 분기군 중 하나는 1개체를 제외하고(한국 염기변이) 모두 일본 개체군에서 유래하였고, 다른 하나는 다시 4개의 서브-분기군(sub-clade)으로 나뉘어졌다. 4개의 서브-분기군의 분기연대는 약 50,000년 전으로 추정되었다. 4개의 서브-분기군 중 1개의 서브-분기군은 일본 개체에서 유래하였고, 나머지 3개의 서브-분기군은 1개체를 제외하고(일본 염기변이) 모두 대륙 개체군에서 유래하였다. 일본 개체군는 섬 사이를 이동하는 장거리 이동패턴을 가지고 대륙 개체군 대륙의 대륙을 통한 단거리 이동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개체군의 날개길이가 대륙 개체군보다 길게 진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서론
조사지 및 조사방법
결과
고찰
인용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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