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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10년 봄호 (제31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147 - 16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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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영화에서 여성 감독은 변방에 위치한다. 이러한 사실은 분명 사회, 역사적인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성 영화의 이러한 부재를 시각성의 문제로 접근하고자 한다. 영화라는 시각적 장치에서 여성의 위치는 부재한다. 즉, 영화적 장치는 여성을 ‘보여지는 대상’, 즉 ‘욕망의 대상’으로 제시한다.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 타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은 남성의 환상과 욕망에 대한 상징으로서, 즉 남성을 위한 기표로서만 재현된다.
변방으로 밀려 난 여성 영화는 시선을 타자의 자리에 위치시킬 수 있다. 즉 여성감독은 남자와는 다른 시선으로 영화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퀘벡의 여성 감독들이 만들어 낸 영화를 분석할 수 있다. 여섯 편의 연작 영화로 된, 〈여성으로서En tant que femme〉 (1971)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사용하며 일상의 삶 속에서 여성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재현한다. 이러한 반복되는 일상의 모습은 오히려 여성의 이미지를 일상성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장치가 된다. 또한 벨라르종 Baillargeon과 콜렝Collin이 만든 〈붉은 부엌La cuisine rouge〉(1980)은 남성과 여성을 서로 대립시키는 듯 표현하지만, 남성에게 여성은 마치 보이지 않는 대상, 부재하는 존재처럼 제시된다. 여성들은 더 이상 욕망의 대상으로 재현되지 않고 부계적 질서로부터 해방된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
이처럼 타자의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퀘백의 여성 영화는 남성 중심적인 시선이 만들어 내기 이전의 여성, 즉 주체로서의 여성을 이미지로 표현한다.

목차

1. L‘absence des realisatrices dans le cinema quebecois
2. Une absence au sein du visible
3. Le cinema, le voir, et la femme
4. De l‘objet au sujet : la reconnaissance de l‘alterite
5. L‘autre regard
Bibliographie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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