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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노미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2집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383 - 41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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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다양한 민족과 언어, 종교, 그리고 문화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다민족 국가로 다른 그 어느 곳보다 먼저 문화의 공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다원성의 국가이다. 기존의 문화가 분화되는 곳에서는 늘 내, 외적인 갈등이 심화되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인도 카스트의 불평등 계층구조는 서로 충돌하지 않은 채 수 천년 동안 상생의 문화구조를 지속하는 불가사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Mary Douglas의 ‘순수와 위험(Purity and Danger)’에 나타난 오염론을 중심으로 인도인의 삶과 문화의 기저에 위치한 정(holy)-부정(unholy)의 이원화된 상징체계의 문화유형을 통해 인도 사회분류 체계와 문화공존의 의미를 보다 체계화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정-부정의 상징체계는 사회적 규칙과 경계를 새롭게 재정비하고 강화하기 위한 기본 매커니즘으로 다양성이 혼재된 거대한 대륙 인도를 하나의 통합체제로 강화한 효율적 기제임이 밝혀졌다. 즉 정-부정은 다른 쪽 경계의 지배권을 획득하고자 하는 인지적 분류가 아닌 양극단의 오염에 대한 두려움을 재합일하여 벗어나기 위한 도덕적 질서체제인 것이다. 이로서 정-부정은 갈등과 대립의 반목적 관계가 아닌 조화와 통합의 상생적 공존 관계로 더글라스의 오염론은 사회체제의 구조적 관계 뿐 아니라 문화 상징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작용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기
2. 정-부정의 구별 : 차이와 불평등
3. 정-부정의 경계구조 : 내ㆍ외집단의 범주화
4. 정-부정의 상생 : 공존과 통합의 문화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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