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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연구소 미술사논단 美術史論壇 第19號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159 - 18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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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朝의 궁정회화는 비교적 남아 있는 것이 상당히 많은데 그 가운데 특히 당시의 사건과 인물을 기록하고 있는 紀實作品(기록화)은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 그런데 이러한 그림은 일반적으로 모두 정식 그림으로 완성하기 전의 그림인 橋本(밑그림)을 남기고 있다.
橋本이나 粉本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고대의 수장가들에게 그다지 중시되지 못했으며, 따라서 현전하는 수량은 완성된 그림에 비하여 훨씬 적다. 그러나 淸朝 內務府 造辦處의 ?案을 조사하면, “畵樣呈覽”혹은 “起稿呈覽”이라는 기록을 여러 차례 볼 수 있다. 본고는 ?案 자료를 통해 청조 궁정회화의 모든 작품들은 중요한 작품이거나 殿堂을 장식하는 일반 작품을 막론하고 정식 그림으로 그리기 전에 모두 반드시 그림에 ‘樣’ 과 ‘稿’ 즉 밑그림에 해당되는 ‘粉本’과 ‘稿本’ 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청조 궁정회화 가운데 하나의 매우 중요한 제도였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康熙南巡圖〉, 〈康熙皇帝半身像〉, 朗世寧의 〈百駿圖〉등 현재 남아 있는 청대 궁정회화 稿本과 正本의 비교를 통해 중요한 작품을 제작할 때 ‘밑그림을 呈覽토록하는’ 방식에 따라 진행되었음을 고증하여, 청대 궁정의 회화제작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러한 稿本과 粉本은 정식 그림이 갖추지 못한 미술사적인 가치를 지닌다. 첫째, 그것들은 똑같이 고대 예술가들의 진귀한 유산이며, 시기적으로 말한다면 밑그림이 정식 그림보다 빠르다는 점이다. 둘째, 정식 그림과 서로 비교하면 양자 사이의 같고 다름이나 화가가 고쳐 수정한 흔적을 볼 수 있어, 회화 작품의 창작과정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황제의 그림에 대한 요구를 엿보거나 분석해낼 수가 있는데, 이러한 점들은 정식 그림이나 가타 문장 속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귀중한가치가 있다.

목차

?案 속의 雍正 및乾隆 시기 繪畵稿本
康熙皇帝 시기 밑그림의 예
朗世? 〈百駿圖〉의 稿本과 正本
〈康熙南巡圖〉4권의 白猫 ?本의 내용 검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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