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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승태 (경희대학교) 박범길 (경희대학교) 이정교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통권 제24-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73 - 11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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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07년 한 해 동안 주시청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에 방영된 지상파 3사 4개 채널의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선정적 장면의 양과 유형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941개의 분석 프로그램 중 12.3%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선정적 장면이 발견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시간당 약 1.26회의 선정적 장면이 묘사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채널별로는 SBS가 시간당 2.19회로 가장 빈번한 선정성 노출을 보였으며, KBS1의 경우는 0.06회로 여타 채널에 비해 현격히 낮은 선정성 빈도를 보였다. 장르별 분석에서는 예능ㆍ오락ㆍ스포츠 프로그램에서 가장 높은 시간당 2.59회의 선정성 빈도를 보였으며, 교양ㆍ정보 프로그램은 0.22회로 가장 낮은 선정성이 관찰되었다. 시청등급별 분석에서는 역시 시청등급이 높을수록 빈번한 선정적 장면이 관찰되었으며, 주중에 비해 주말에, 주시청 시간대보다는 심야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선정성 빈도를 나타냈다. 한편 선정성의 유형별 빈도를 살펴보면, 복수의 유형이 함께 묘사된 복합적 선정성이 414건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선정적 노출이 243건, 선정적 언어가 52건, 선정적 동작이 33건, 그리고 선정적 접촉이 8건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특성을 살펴보면, 영화ㆍ드라마 장르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 선정성의 복합적이고 언어적인 측면이 상대적으로 빈번히 묘사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방송 프로그램의 선정성과 관련된 법적, 제도적 장치의 보완과 수정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1. 문제제기
2. 문헌연구
3. 연구문제
4. 방법론
5. 결과
6.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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