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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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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朴修鏡 (부산대학교) 李尙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32輯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173 - 20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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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기념공원이나 기념관 등 기억의 재현과 방식을 둘러싼 이른바 ‘기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누가, 어떤 목적을 위해, 누구의 관점으로 과거를 기억하는가에 따라 기억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리기 위한 ‘선택과 배제’ 과정이 수반될 수밖에 없기에, 이 과정에 주목하면 특정 사회 또는 집단의 정체성이나 사회적 관계 등 많은 것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기억의 정치’가 다루는 다양한 갈등구조 가운데, 특정 장소나 경험을 매개로 한 로컬 기억이 국가적 기억으로 형성되어지는 메커니즘에 주목하여,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로컬 내ㆍ외부의 다양한 주체들 간의 경합과 대립을 읽어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원폭 ‘피폭자로서의 경험’과 ‘피폭지라는 장소성’을 지니고 있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이곳이 원폭 피폭지라는 히로시마의 경험과 장소성, 즉 히로시마의 로컬리티를 잘 반영하고 있음과 동시에, ‘피해자성’을 중심으로 전쟁을 기억하려는 이른바 ‘피폭내셔널리즘’의 상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제1장에서는 패망 직후 일본인 평화의식과 관련하여 피폭지 히로시마의 기억이 ‘피폭 내셔널리즘’이라는 국가적 기억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분석하였고, 제2장에서는 평화기념공원의 설립과정과 설립주체, 재현의 방식과 내용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평화기념공원이 무엇을 어떻게 재현했는가를 읽어내며, 기억의 가해자성과 피해자성을 둘러싸고 전개된 ‘기억의 정치’를 통해 히로시마의 기억과 국가적 기억 간의 대항과 타협 과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히로시마의 기억이 국가적 기억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인지언어학의 제창자라 할 수 있는 레이코프(Lakoff)의 프레임 개념, 특히 [가족국가]프레임을 통해 분석하였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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