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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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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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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83집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297 - 32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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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분석철학 내의 주류 심리 이론인 동일론을 비판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물리주의를 비판한다고 해서 이원론으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물리주의가 비판받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물리주의가 계승하는 이원론적 사고에 있다. 이 논문에서 제시된 논의가 성공적이라면, 뇌 물리주의는 이원론의 진정한 대안이 아니며 이원론적 사고를 청산하는 것은 아직도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논문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ⅰ) 김선희의 심성의 신체성 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로부터 시작하여, (ⅱ) 외재주의에 기초한 개별자 동일론 비판을 제시하고, (ⅲ) 개별자 동일론이 어떤 의미에서 데카르트적 심리 이론을 답습하는지를 분명히 밝히며, (ⅳ) 심적 인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개별자 통일론을 필히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주장이 논란의 여지가 많은 전제에 근거해 있음을 보인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심성의 신체성
3. 심성 내용의 외재성
4. 반데카르트적 심리 이론
5. 심적 인과의 문제와 개입원리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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