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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05 - 2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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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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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39년 9월에 적발되어 1940년 1월의 재판에서 5명이 실형을 받은, 고성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밀결사 사건을 대상으로, 조선 문학에 대한 조선총독부의 이중 통제 즉 경찰기구와 이데올로기 기구를 통한 통제가 작동하는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 사건은 편집 및 출판 과정에서의 검열 때문에 작품을 출판하지 못했던 문학 지망생들이 직접 출판사를 차리려고 하다가 ‘치안유지법’이라고 하는 일본 경찰에 걸려 처벌 받게 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동 인물들은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한 ‘민족문학연구회’를 조직하고, 조선어를 수호하고 조선의 전통을 앙양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을 써서 신진작가 추천 제도를 실시하고 있었던 조선일보 와 문장 등에 투고하였으나, 편집자의 내부 검열에 의해 작품을 출판하는데 실패 한다. 이후 이들은 ‘조선문예부흥사’라는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출판하려고 하다가 일본 경찰의 단속에 걸린다. 재판 결과 이들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게 되는데, 그 근거는 조선독립을 위해서 조선어 사용을 사용하고 조선 전통을 앙양하자는 것이었다. 이 사건은, 1938년을 전후하여 일제가 조선어와 조선 전통에 대한 연구, 교육 그리고 출판 등을 일본이라는 ‘국체를 부정’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조선어 사용 옹호나 조선전통 논의를 감시와 처벌의 대상으로 규정하였음을 잘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사건의 개요 및 이를 통해 본 일상화된 감시
3. 치안유지법을 통해 본 조선어, 조선문학
4. 기성 문학자들의 대응 방식
5.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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