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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슬라브학보 슬라브학보 제19권 2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651 - 6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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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12가족이 함경도에서 연해주로 처음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 역사가 올해로 140주년이 된다. 이들은 1937년 스탈린 시기에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이주를 당하였다. 러시아의 민족주의정책 강화, 중앙아시아 지역의 집단농업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숙련 노동력확보, 극동지역에서의 일본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강제이주의 원인이었다. 중앙아시아 사막으로 내버려졌던 이들은 짧은시간동안 농업부분에 큰 성공을 거두며 그곳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었다. 그러나 1991년 12월 소련 연방이 해체되면서 중앙아시아지역 국가들이 독립하게 되면서 단순히 언어와 민족의 차원을 넘어 사회, 경제적인 불평등이 야기되자 고려인들은 오랫동안 일해왔던 자신들의 일자리를 점점 잃게 되었고 불이익을 당한 상당수의 고려인들이 이 지역을 떠나 옛날 거주지였던 연해주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고려인들의 안정적인 연해주 정착을 위한 러시아와 한국정부의 체계적인 정책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러시아 연방정부는 1993년 고려인의 명예회복과 재이주에 관한 법적인 기반을 제공하였고 이 법에따라 중앙아시아에서 많은 고려인들이 연해주로 돌아와 현재 우수리스크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다. 재이주한 한인들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할 때의 직업과 관계없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여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며, 여전히 이들의 경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국가적인 시스템은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하여 재이주하는 고려인들에게 러시아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가 이들의 재이주시에 발생할 수 있는 CIS 국가들 사이의 많은 법적인 문제들, 재정지원, 한국정부의 연해주에 경제적인 투자와 고려인들의 이주를 연계시키는 정책 개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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