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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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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과학논총 제3집
발행연도
2001.2
수록면
89 - 1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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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는 과학기술의 日進月步와 병행하여 經濟優先ㆍ效率第一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效率을 우선으로 하는 風潮가 만연하고 있는 탓으로, 뭔가의 줄거리를 효율적으로 써가야 할 때 쓰이는, 이를테면 synopsis用 같은 말투가 소설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만약 言語가 독자에 있어 다음 장면의 설명, 다음 장연의 전개를 위해서만 使用되어지는 synopsis은 말투를 좋아한다(물론 어떤 것을 좋아하든 독자의 마음이자만)고 하면 效率第一로 象徵되는 風潮에 反抗하는 價値觀에 뒷받침이 되어왔던 문학이 푸대접받는 것은 하등 이상할 게 없다. 차라리 냉대 받는 것이야말로 영광스럽다고 생각해야 할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文學의 어려움을 강요하는 시대에 韓國의 小說은 어떤 식으로 씌어져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소설이 지금 왜 씌여지고 있는가, 이러한 소설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는 의식을 가지게 된다. 다시말하면, 그것이 전부라 말할 수는 업다고 하더라도 소설은 시대에 變容당해지기 때문이다.
작품에 그려져있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실제로 存在하는 것의 表象이다라는 側面에 주목하면, 현대소설을 읽음으로서 韓國의 現在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도 日本의 현대소설을 視野에 넣고 읽어보면……
이런 問題意識에 따라 本稿는 쓰여졌다.
이윤기의 「숨은 그림찾기1-직선과 곡선」은 인간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흥미가 없어서는 생기지 못한 작품이다. 인간이 되는 것 그것이 예술이다라는 命題를 훈훈한 筆致로 그리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또 김진명의 「하늘이여 땅이여」는 映畵的 手法을 교묘히 구사한 오락소설이다. Story Teller로서의 솜씨는 일품이다. 그리고 그것을 일본인이 받아 들일지 어떨지는 몰라도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무엇을 바라느냐를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양귀자의 「모순」은 결혼이라는 중대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지극히 혼한 주제를 다루면서 緻密한 人物造型에 성공한데에 그 특색이 있다. 그러나 性愛에 관한 描出에 아쉬움이 남았다.
김지원의 「낭만의 집」은 줄거리 다운 즐거리가 없는 언뜻 보기에 平凡한 家庭小說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철저하게 平凡함을 추구하면서 非凡함에 향하려고 하는 作者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그 때문에 家族의 유대가 무엇으로서 유지 되는냐가 透彫 처럼 떠오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윤대녕의 「달의 지평선」은 87년 운동권에 몸을 던진 한쌍의 남녀가 연애를 해서 결합되지만 그후에 이혼을 하고 90년에 들어가서 용서와 구제의 가능성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다시 경합한다는 진지하기 짝이 없는 연애 소설이다. 소설가는 적어도 生涯에 한번은 진지하게 연애소설을 써야 된다는 과제를 힘껏 수행한 작품이라 말하겠다.

목차

Ⅰ. 人間に對するあくなき興味 「隱し1-直線と曲線」 / 李潤基
Ⅱ. IMF管理下でのカタルシス 「天よ」 / 金辰明
Ⅲ. 女が結婚を決意するとき 「矛盾」 / 梁貴子
Ⅳ. 改めて甦える家族の絆 「浪漫アパ?ト」 / 金知原
Ⅴ. 赦しと救いが軸の戀愛小說 「月の地平線」 / 尹大寧
參考文獻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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