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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19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413 - 4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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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만물의 생성 변화하는 이치를 상수로 드러낸 것이 『주역』이다. 이 『주역』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으로는 우주, 만물, 변화, 상수를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역이 음과 양의 두 요소를 핵심으로 하듯이 이들 개념도 상호 대대의 관계를 이루면서 역의 이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 개념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우주’의 ‘우’는 공간성을, ‘주’ 는 시간성을 갖고 있다. 곧 우주는 시간과 공간의 짜임이다. 또 만물은 공간을 필요로 하고 변화는 시간을 수반한다. 그리고 상은 공간성이 있고 수는 시간을 나타낸다. 즉 우주의 만물이 변화하는 이치를 공간의 상과 시간의 수로써 설명하는 것이 역이다.
따라서 『주역』의 연구는 공간의 괘상을 통해 시간의 변화를 알아내는데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역도의 표현 요소인 상수와 시공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나눠보지 않고 통체적으로 상수가 변화의 도를 드러낸 다고 이해한다. 그러나 역도를 표현함에 있어 상은 괘상을 통해 드러난 공간적 접근이며, 수는 변화의 도수를 직접 헤아리는 것이다. 곧 공간의 괘상은 구조적이고 존재론적 접근이며, 시간의 수는 생성론 내지는 변화론적 접근으로써 시각을 달리할 뿐이지 실제는 일체 양면의 관계를 이루면서 역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역』은 역도를 드러냄에 있어 공간성의 괘상을 중심으로 삼고, 이 드러난 괘상을 통해 변화의 도를 은미하게 상징하고 있다. 말하자면 우주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축이 교차하는 좌표이며, 이 우주좌표 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변화 규칙을 설명하는 것이 역이라고 볼 수 있다. 비유하면 『주역』 이라는 방정식에서 공간인 괘상만 주어지고 시간인 수는 괘상을 통해 얻어야 하는 해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우주와 시ㆍ공
Ⅲ. 공간의 상
Ⅳ. 시간의 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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