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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7 봄호 제30권 제1호 (통권 106호)
발행연도
2007.3
수록면
173 - 194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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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만세전」에서 보이는 주체로서의 동일자가 타자에 대응하면서 타자를 배재하는 과정, 또는 타자에 의해 주체가 어떻게 타자화 되는지에 대해 고찰했으며, 동시에 피식민지와 식민지의 영토라는 두 공간에서 타자화의 방식이 어떠한 양상으로 표상되며 변이되는지 살펴보았다. ?만세전?은 식민지인으로서 자아를 되찾는 동시에 식민본국이라는 바깥을 되살피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으며, 여행을 통해 제시되는 여정은 식민지 백성에게 부과된 권력자의 일망감시적 시선에 노출된 자아의 심리를 다각도로 조망함으로써 원형감옥과 같은 심리적 지형도를 제시하고 있다. 자기정체성을 부정하던 ‘나’가 부끄러움이라는 정서적 환기를 통해, 그리고 ‘타자화’된 위치의 전도를 통해 객관적 현실을 내면화함으로써 ‘신생’의 빛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즉, 반성적 사유를 통해 형성된 ‘나’는 고정된 객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진동하는 주체이며, 이러한 진동이 내면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타자성’은 염상섭이 자신의 소설에서 재현하고자 했던 근대인의 초상을 해부하는 기제로 사용됨으로써 소설에서 한 개인이 근대인으로 갱신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관계성에 의한 환멸과 은폐의 시선
Ⅲ. 일망감시적 시선에 의한 ‘봄-보임’의 역학
Ⅳ. 자기고백을 통한 반성적 사유와 근대의 탐색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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