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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06년 제45집 2호
발행연도
2006.11
수록면
115 - 14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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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페인 내전기 여성들의 이미지와 주요 활동들을 간략히 개관한 것이다. 스페인 내전이 공화 진영과 프랑코 진영으로 나뉘어 치러졌기 때문에 이것을 두 진영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스페인 내전은 전쟁일뿐만 아니라 내전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적 실험이 가능한 무대였다. 이 점은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내전기 스페인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은 그들이 속한 진영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었다. 먼저 공화 진영에서는 전쟁 초기에 여성 민병대원들의 이미지가 여성들의 새로운 표상으로 떠올랐다가 곧 전투적 모성과 후방의 영웅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대체되었다. 그 결과 어머니와 양육자로서의 여성 모델이 병사들의 스웨터를 뜨고 부상자들을 간호하며 피난민들을 돌보는 여성들의 활동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일부 극소수 여성 민병대원들은 전쟁 초기에 남성 동료들과 어깨를 같이 하며 전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전선 내에서도 여성들과 남성들의 역할 분담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들은 대개 요리와 세탁, 위생, 우편, 연락, 행정을 담당했다. 당시 가장 급진적인 사회실험을 보인 여성 민병대원들 세계 내에서조차 이렇듯 젠더에 따른 역할 구분이 뚜렷했었다. 이 점은 여성들의 유급노동을 둘러싼 갈등에서도 나타났다. 남성 인력이 전방에 투입된 상황에서 그를 대체할 여성 인력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남성들의 적대감과 여성들의 유급노동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인습적인 견해에 부딪쳐 난항을 겪게 된다.
반면, 프랑코 진영에서는 공화 진영에서와 달리 제2공화국 하에서 추진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근대적인 조처들을 후퇴시키고 전통적인 모델의 여성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이 추진되었다. 가정을 돌아보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프랑코 진영 여성들의 본분이었다. 팔랑헤당 소속 여성부와 사회구제 기관을 통한 활동은 이러한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공화 진영의 여성들
Ⅲ. 프랑코 진영의 여성들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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