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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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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04년 제43집 제2호
발행연도
2004.11
수록면
241 - 2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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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쟁 재현물에서의 젠더 이미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량학살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젠더에 따라 어떤 기억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를 질문하고 있다. 연구대상은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영상 다큐멘터리 7편이다. 접근 방법은 재현된 젠더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이미지가 생산되고 상징화되는 과정까지 포함하는 상호텍스트 방법이다. 분석결과, 제주여성과 관련된 기억은 사건자체와 무관하다는 것과 피해자라는 점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은 결백 이미지와 상처의 기호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스토리에서 여성은 국가의 주변에, 남성은 중심에 배치되어 있고, 여성은 침묵, 남성은 증언 또는 설명하는 역할에 주로 배정되어 있다. 그 결과 다큐멘터리에서 4ㆍ3 사건은 남성에 의해 발생했고, 주도되었고, 과거가 재규명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여성의 활동, 경험은 사건 중이나 진상규명 과정에서도 주변적으로 처리되어 있고, 여성의 주체적인 인식은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기억의 선택, 이미지 형성, 스토리 구성은 4ㆍ3을 국가폭력에 의한 인권유린으로 재정의하는 다큐멘터리의 담론, 여성을 수동적인 피해자로 보는 남성적 시선과 이에 동의하는 관객간의 협상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리고 근대국가의 발달,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확산, 제주사회의 성별체계 변화 과정에서 여성의 경험이나 기억이 역사로부터 제외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4ㆍ3 다큐멘터리에서의 젠더 이미지는 실제보다 이념이나 가치 등 상징적 체계와 더 관련되어 생산되고 있다.

목차

논문 요약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방법
Ⅲ. 이미지와 기호
Ⅳ. 구성
Ⅵ.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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