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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1집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43 - 17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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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비방언론의 관점에서 동성마을인 가일의 안동권씨와 현리의 인천채씨에서 사용되는 친족호칭어의 분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안동권씨와 인천채씨의 친족호칭어가 세대, 직계와 방계, 방계의 거리, 혈족과 인척, 연령, 결혼의 여부, 성性, 항렬과 연령의 상관 등의 의미 자질에 따라 어떠한 분화 양상을 보이는지, 변별형태인 택호나 한정어 등에 의해 호칭어는 어떻게 세분되는지를 검토하였다. 친족호칭어에 대한 기존 연구의 대부분이 특정 성씨를 중심으로 한 사회방언론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 글에서는 지역을 달리한 동성마을 간에서의 친족호칭어 분화 양상에서 드러난 공통점괴 차이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일반언어학적인 측면에서 안동지역과 문경지역은 의문형 종결어미에 따라 전자는 ‘-니껴’형, 후자는 ‘-여’형 지역으로 구분되며, 문법적인 측면에서 경북방언의 하위방언권으로 전자는 정북북부방언, 후자는 경북서북 반언으로 구분된다. 뿐만 아니라 어휘적인 분화에서도 문경지역은 안동 방언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문경방언은 경북방언 중에서도 중부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고어형을 많이 간직한 안동방언과는 차이를 보인다. 안동지역괴 문경지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 친족호칭어의 분화 양상을 고찰한 결과 차이점보다는 유사점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는 언어의 외적인 요인인 통혼과 경제적ㆍ문화적 접촉 등이 동성마을 집단들 간의 관계를 밀접하게 하여 이들 집단들의 언어를 동질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동성마을의 친족호칭어의 분화 양상은 동성마을 간의 사회적ㆍ문화적ㆍ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친족호칭어의 의미자질에 따른 분화 양상
3.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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