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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간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대한인간공학회 2007 추계 학술대회
발행연도
2007.11
수록면
126 - 131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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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을 통해 작업자세의 위험성을 분석하는 인간공학 평가도구 사용시나 근골격계부담작업 4호작업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시 정확한 신체 굽힘각도 측정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평가도구마다 신체 굽힘각도를 포함한 평가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실에서는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몇가지 평가도구를 혼용하면서 동일한 각도 측정치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작업자세를 동일한 평가도구로 분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찰자에 따라 결과값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 연구결과에 따르면, 작업자세 평가시 관찰로 인하여 7~10˚ 정도의 측정 오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RULA에 있어서 부정확한 몸통 굽힘각도로 인해 분석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12% 정도 되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정오차의 원인을 관찰자 스스로 알고 있는 기준에 따라 신체 굽힘각도에 대한 측정기준점이 달라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사업장 등의 유해요인조사자를 대상으로 특정 자세에 대해 관찰자별 몸통 및 목 굽힘각도 측정기준점을 조사하였고, 조사된 측정방법과 ISO 11226 표준 자세를 비교하여 굽힘각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몸통의 굽힘각도는 7~23˚, 목의 굽힘 각도는 -1~47˚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간공학 평가도구마다 굽힘각도 평가기준점은 다르기 때문에 자세평가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인간공학 평가도구 5가지에 대한 평가기준점을 소개하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공학 평가도구 및 근골격계부담작업 해당 여부 판단시 관찰자간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평가기준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연구개요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4. 결론 및 토의
5.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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