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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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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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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107 - 1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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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계몽기 가사체 형식의 운문 양식이 잡가, 민요, 찬송가와 접촉하고 변용하면서 창가의 주된 형식으로 변용하는 양상을 규명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근대계몽기의 가사체 형식은 개인의 서정적 발화보다 공동체를 향한 국내 외의 정세에 대한 정견(政見)의 피력이나, 문명개화론이나 국민국가주의 이념의 호소를 위한 공변된 발화의 양식이었다. 가사체 형식은 동시대 유행한 전통적인 음악이나, 외래의 음악 양식에 의해 가창에 적합한 형식으로 변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보다도 가사체 형식의 운문이 음악적으로는 실러빅 스타일의 한도막 양식이나 두 도막 형식에 대응되고 흡수되는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가사체 형식은 창가의 주된 형식으로서 정착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가사체 운문 양식이 본래 글쓰기 주체의 정서, 사상, 이념을 제약 없이 서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학적 특징으로 인해 문명개화론과 국민국가주의의 이념을 정의, 설명, 전파하는 데에 대단히 적합했다. 그래서 가사체 형식의 운문 양식은, 제국 일본의 ‘불온창가’에 대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운문 양식에 대한 조선인의 감수성 가운데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이러한 가사체 형식의 체험은 비단 최남선뿐만 아니라 식민지 조선의 허다한 문학자들이 창가는 물론, 유행가, 시국가요를 창작하는 데에서, 일종의 원체험으로서 여전히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온존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가사체(歌辭體) 형식과 가창(可唱) 양식화
Ⅲ. 창가(唱歌) 양식의 득세와 가사체 형식의 위상
Ⅳ. 최남선의 가사체 형식의 감각과 실천
Ⅴ.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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