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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인간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대한인간공학회 2008 춘계 학술대회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62 - 67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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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현장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정량적 자료를 추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앉은 작업자세에서 어깨의 각도가 모음(adduction) 30°, 벌림(abduction) 30°, 중립(neutral) 일 때와 굽힘 각도가 60°, 90°, 120° 일 때, 최대근력, 주관적 작업부하와 근전도를 평가하였다. 20~30 대 남녀 실험참가자 9 명을 대상으로 100% MVC 측정하고, 30% MVC 를 1 분간 유지하도록 한 후 근전도, 주관적 작업부하(RPE)를 측정하였다. 작업자세에 따른 어깨의 동작을 측정하기 위하여 어깨의 굽힘(flexion)과 모음/벌림(add/abduction) 그리고 어깨의 바깥쪽과 안쪽돌림(lateral and medial rotation)과 관련된 위쪽/아래쪽 등세모근(upper and trapezius), 앞쪽/뒤쪽 어깨세모근(anterior and posterior deltoid), 앞톱니근 (serratus anterior), 가시아래근 (infrasupinatus) 그리고 어깨올림근(levator scapulae)을 선택하여 근전도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자세별 MVC 는 기존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남녀간의 근육사용정도와 피로정도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관찰되었다. 측정결과 최대근력(maximum voluntary contraction; MVC) 과 주관적 작업부하(RPE)는 기존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위쪽 등세모근(trapezius)과 아래쪽 등세모근(lower trapezius)에서 MPF 값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어깨세모근(deltoid)은 어깨의 모든 동작에서 MPF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에는 남성의 경우는 위쪽 등세모근과 뒤쪽 어깨세모근의 MPF 값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아래쪽 등세모근과 앞쪽 어깨세모근의 MPF 값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현장에서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위험자세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보다 인간공학적으로 작업을 개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연구방법
3. 실험결과
4. 토의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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