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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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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12호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61 - 7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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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유통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보다 가까운 해석을 유도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문화상품을 다른 문화 속에 유통시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해석을 유도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표상의 활용이다. 이처럼 문화에 대한 표상적 접근은 문화 ‘해석’의 근접성에 기인한 ‘아시아에서의 한류’에서 더 나아가, 문화 유사성이 보다 적은 서구문화에서도 한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베트남에서의 한류는, 문화적 관점의 경우, 양국의 유교 문화 공유 경험만으로 설명되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문화라는 것의 다양성을 생각할 때, 유교문화의 공유 경험이라는 ‘표면적 유사성’만으로는 베트남에서의 한류를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베트남에 ‘수용’될 수 있었던 문화적 이유를 유교 문화가 아닌 ‘표상’이라는 시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베트남 전쟁과 「끼에우전」에서 보여지는 ‘베트남 여성’
Ⅲ. 한국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성격 분석
Ⅳ. 결론 및 향후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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