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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생물치료정신의학 생물치료정신의학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209 - 214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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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 후 우울증상이 잔존하는 우울군과 증상이 관해된 비우울군간의 인지요인의 특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형우울척도(KDS)를 사용하여 우울군(n=18)과 비우울군(n=28)으로 나누었다. 자동적 사고 척도, 역기능적 태도척도, 귀인양식 척도를 시행하여 인지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자동적 사고 척도에서는 두 군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자동적 사고척도는 KDS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역기능적 태도 척도와 귀인양식에서는 두 군간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저자는 자동적 사고는 기분 상태 의존적인 인지요인이며 역기능적 태도와 귀인양식은 아마도 개인의 영속적인 특질을 반영하며 우울증과 관련하여서 자동적 사고에 비해 보다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우울 증상의 재발에 취약할 수 있는 기저의 우울 생성적 인지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에 의한 표면적인 우울증상의 감소 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이 요구됨을 제안하였다.

목차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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