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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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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2집 제1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93 - 11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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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회주의는 혁명 이후 反화폐 정책을 통해 새로운 사회로부터 화폐를 퇴출시키고 새로운 공동체의 건설을 시도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실행된 反화폐 정책들은 이전의 反시장과 反화폐 문화와 사상에 그 기원을 두고 있었으며, 마르크스 이후 19세기와 20세기에 사회주의에 핵심적인 슬로건이 되었다. 혁명 이후 이러한 정책은 화폐공동체를 대신하게 될 특정한 형태의 새로운 공동체주의를 낳았는데, 그 공동체주의는 계획적으로 운용되는 관료정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20세기 사회주의는 화폐가 사라진 공간에 현물동학과 증여체제(배급제)가, 교환가치 대신에 사용가치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사회로 탈바꿈되었다.
화폐가 가진 매개 형식을 폐지함으로써 사회를 매개할 새로운 매개 형식으로 수령이 등장했으며 이‘수령 화폐’는 20세기 사회주의의 모든 이질적인 것을 단일한 것으로 통합하는 매개 형식이 되었다. 이 수령 화폐는 한편으로는 수령 물신성(物神性)을 통해서 개인숭배를 강화하는 기능을 했으며, 사회의 인민과 사물들을 포함하여 모든 것들을 관료적이고 경찰적인 기구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매개함으로써 사회와 인민을 비극으로 몰고 가는데 지대하게 기여했다. 결국 20세기 사회주의의 反화폐 정책은 역사적으로 실패한 프로젝트였고 실현 불가능한 프로젝트였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反화폐주의와 공동체(집단)주의
Ⅲ. 反화페적 실천: 계획과 관료정
Ⅳ. 화폐 형식과 20세기 사회주의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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