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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37집 6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1 - 32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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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초점이 맞추어진 주제는 현대사회의 ‘양가성’과 ‘애매모호성’이다. 그것들에 주목한 이유는, 현대사회, 즉 ‘근대성’에 관한 논의에 있어 가장 많이 화두로 등장하는 핵심적인 개념들이 바로 그것들이기 때문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현대사회는 그 이전의 사회에 비해 그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매우 불명료한, 불투명한, 다시 말해 애매모호한 것으로 경험되어진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에 대한 이러한 애매모호성의 경험?그래서, ‘양가성’의 경험과 밀접히 연관되면서 동시에 상호 대체가능한 경험?은 그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들, 즉, 현대인 자신에게조차 어김없이 적용된다. 다시 말해, 현대인들간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애매모호성의 경험은 침입해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근대성의 비평가들이 현대인에 대해 논할 때, 그토록 목청을 돋우어 역설하려고 했던 ‘현대인의 자아정체감의 위기’의 현상과 직결된다. 이 논문은 현대사회의 ‘양가성’을 천착하기 위해, 근대성에 대해서는 별로 많은 언급을 하지 않았던 알프레드 슈츠의 ‘전형(성)’ 개념을 준거로 하고 그것에 의지해 논의를 전개하였다. 왜냐하면, 그의 ‘전형성’ 개념은 먼저,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애매모호성’(양가성)과 상통하는 개념일 뿐만 아니라, 사회가 존속하려면 어느 사회든 ‘전형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는 그의 현상학적 통찰이 우리가 지금 논하려는 현대사회에 대한 분석에서도 커다란 함의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슈츠의 ‘전형성’ 개념을 응용하여 그것이 주는 함의를 십분활용함으로써 현대사회가 지닌 독특한 애매모호성과 양가성의 규명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한편으론 현대사회의 특성에 현대사회의 ‘일의성’(univocality) 추구 경향에 대한 탈근대론자들의 신랄한 비판에 일견 동조하면서도, 그 경향에 대한 그들과는 사뭇 차별화된 접근과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양가성(Ambivalence)
Ⅲ. 애매모호성(Ambiguity): 전형성(Typification)
Ⅳ. 현대사회의 전형성(Typification of Modern Society): 전형의 폭발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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