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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음악사 낭만음악 낭만음악 2006년 겨울호(통권 73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85 - 12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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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받기위해 클래식 음악이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 유학을 다녀온 우리나라의 전문 음악인들이 알맹이 없는 문화정책과 폐쇄적인 음악계의 관행으로 인해 그들이 감당해야할 사회적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음악계의 중심에 있는 대학교수들마저도 서울의 몇 몇 곳과 수도권의 몇 몇 정해진 장소에서 연주회를 가져야만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는 폐쇄적인 음악 학계의 관행이 주요인으로 생각된다.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으로 인해 대학의 강사도 안정된 직업이 될 수 없고 그 결과 전문 음악인들의 생활도 안정되지 못하여 2~3개의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음악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들어 지역 문화회관 건립 붐이 일고 있으나 이러한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은 매우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최근에 일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붐을 활용하여, 지방자치 정책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그 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것이 영재아카데미이다.
지자체는 꿈나무를 위한 영재아카데미를 설치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음악인들은 장소의 크고 작음을 떠나 마음 놓고 연주회를 갖고 꿈나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면, 우리나라의 음악교육 환경 개선과 음악인들의 사회적 역할 제고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최근에 일고 있는 외부의 긍정적 변화를 발판으로 클래식 음악이 문화의 중심에 서고 나아가 음악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로 삼기를 소망해본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대상 및 방법
Ⅲ. 연구결과
Ⅳ. 고찰
Ⅴ. 결론
〈설문지〉 : 한국에서 해외유학을 다녀온 음악전공자의 진로 현황과 실태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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