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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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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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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식물병리학회 The Plant Pathology Journal 한국식물병리학회지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1995.3
수록면
9 - 16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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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비소계 농약인 네오아소진은 사과나무 부란병에 대해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1987년 3월부터 9월까지 169개의 자연 발병한 병반에 네오아소진 원액을 병환부를 도려내는 등의 전처리 없이 1주간 간격으로 2회 병반 부위에 국부 처리한 결과, 79.9%의 병반은 1~7주 이내에 진전이 정지하였고, 13.0%의 병반은 부분적으로 진전했으며 7.1%의 병반은 계속 진전하였다. 부분 진전된 병반에 약제의 침투를 돕기 위해 병반의 주변부에 칼로 자상을 입히고 약제를 다시 처리한 결과, 대부분의 병반 진전이 정지되었다. 진전이 정지된 병반의 주의에는 균열이 생기게 되며, 일단 균열이 생기면 병반이 더 이상 진전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약제의 처리로부터 균열 발생까지의 소요 시간에 있어서는, 3월 중에 약제 처리시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병반에 균열이 생겼고, 그후는 약제의 처리로부터 균열 발생까지의 소요 일수가 점차 줄어들어 4월 하순 이후의 처리에서는 2주 이내에 균열이 생겼다. 위 결과로 볼 때, 균열의 발생은 기주의 대사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네오아소진은 병반의 치유뿐만 아니라 포자형성을 강하게 저지하였다. 그러나 살균효과는 낮아서 조직 속의 균사는 완치된 병반에서조차 장기간 생존하고 있었다. 약제를 처리한 다음해의 4월 중순에 전년도에 처리한 병반을 재조사한 결과, 2회 약제처리에 의한 완치율은 72.7%였으며, 2회 처리후 부분적으로 진전된 병반에 추가로 약제를 처리하여 완치된 병반을 포함시키면 완치율은 83.1%에 달했다. 1989년부터 이 방법이 실제 포장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된 이래 부란병에 의한 피해는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목차

ABSTRACT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AND DISCUSSION
요약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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